Photos
Exhibition in Kunst-Doc in Seoul, 2010
대형마트에서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일련의 조각물을 만들어, 사진으로 남겼다. 작업에는 청소를 하시는 한 아주머니와 주차장을 관리하시는 아저씨가 함께했다. 두 분은 유난히도 매일 마주하는 엄청난양의 쓰레기와 주차장 여기저기 쓰레기를 몰래버리는 사람들의 행동에 진절머리를 내신다. 우리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마치 대포나 로켓과 같은 모형을 만들었고 사진을 찍었다. 조각들은 결국 쓰레기 처리장으로 끌려가서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